[프라임경제] 올림픽 등 전 세계 주요 스포츠 행사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골프 전문대회인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제3회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참가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태평양 골프연합회(APGC)와 마스터즈 토너먼트, R&A(영국 왕립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 전문대회다.
최근 세계 골프계 유망주들의 산실로 주목 받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즈와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세계 무대 진출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소비가전분야 독점 후원사로 이 대회를 후원해 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후원 2년차를 맞이해 경기장 내 광고, 공식 홈페이지 브랜딩 등 기본 후원활동은 물론이고 참가 선수, 경기 관람객, 고객과 스포츠 팬 등 대상별 후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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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 클럽 내에 설치된 삼성 쇼케이스 존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창우(좌, 19세, 경기고)선수와 에릭 전(우) 선수가 신제품을 체험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골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참관객에게는 '삼성 쇼케이스 존'을 운영한다. 골프 경기와 함께 최신 삼성 스마트 가전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지 주니어 골프선수를 리포터로 선정, 경기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 통신기술과 소셜 미디어로 고객과 스포츠 팬에게 아마추어 골퍼들의 도전을 공유한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도전정신으로 세계무대에 나가려는 아시아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아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골프협회 소속 35개국에서 120명의 선수가 출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