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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로스트사가' 태국 공개테스트 돌입

인도네시아 액션게임 장르 '1위' 이제는 '태국'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9.29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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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이맥스(대표 김남철)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에서 서비스 중인 '로스트사가'가 29일, 태국 공개 테스트(OBT)에 돌입한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퍼블리셔인 '아시아 소프트'(대표 셔만 탄)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의 구축과 게임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한 작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로스트사가'가 지난 4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29일, 태국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2001년 설립된 게임 서비스 업체 '아시아 소프트'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카발 온라인', '서든어택' 등 다수의 국내 게임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 앞서 5일간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로스트사가'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다채로운 게임 모드의 재미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적으로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여 향후 서비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실시되는 업데이트에는 태국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해 캐주얼 장르의 선두 게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맥스 김남철 대표는 "태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의 각광받는 온라인 게임 시장 중 하나"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곳곳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로스트사가'의 파죽지세는 올해 4분기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 마무리 점검이 될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의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11월초까지 계속되며, 서비스 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각지의 @카페(PC방) 및 각종 방송 웹사이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더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통쾌한 액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선 올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동시 접속자 3만을 돌파해 대전 액션게임 장르의 1인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