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콤비 ‘컬투’ 멤버인 정찬우가 개그맨 후배인 김병만이 최근 CF에서 비행기를 넘은 동영상을 보여주자 본인은 보잉 747를 넘겠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정찬우가 본인의 트위터에 ‘김병만보다 더 멋있쥐~ 대박이지 이정도는 뛰어줘야지’라는 멘션과 함께 공개한 보잉 747 넘기 영상은 실제가 아닌 모형 보잉 747을 넘는 영상.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낚였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정찬우가 CG나 대역없이 보잉 747을 넘다니 진정한 달인이다’, ‘다음엔 우주비행선을 뛰어넘는 걸 보여달라’며 새로운 도전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찬우가 패러디한 김병만의 ‘초달인 영상’은 케이스위스의 다목적 하이브리드 슈즈 ‘튜브’ 동영상광고의 한 장면으로, 김병만이 야마카시팀과 함께 CG나 대역없이 제자리 높이 뛰기만으로 경비행기를 뛰어넘는 광고 촬영 과정이 공중파 다큐 프로그램에 방송되며 화제가 됐었다.
정찬우는 “트위터의 영상은 어디까지나 재미로 촬영한 것으로 김병만의 늘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며 “나는 몸으로 하는 개그보다 입으로 하는 개그가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