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시아 패션인들 내달 대전서 모인다

‘2011 대구패션페어’ 오는 12일 대전 엑스포에서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29 09:20: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구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 대구패션페어(사진)’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엑스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2011 대구패션페어’는 패션제품 전시, 국내ㆍ외 디자이너 컬렉션, 패션쇼 등이 마련됐으며 수출상담회, 브랜드 설명회 등의 부대행사 및 AFF(아시아패션연합회)한국총회 동시개최로 구성됐다.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AFF 한국총회’와 연계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 회원국 디자이너의 연합패션쇼 및 문화관 형태의 전시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와 신진 디자이너의 기반 및 초석마련을 위한 패션쇼를 추진해 참여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한편, 대구패션페어의 국제적 브랜드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ㆍ외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전시관은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AFF Pavilion 등의 ‘패션의류관’과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관’, 액세서리, 슈즈, 가방 등이 전시품목인 ‘토털패션관’, 천연염색 소재를 활용한 여성복, 생활한복, 소품 등으로 구성되는 ‘천연염색관’, 패션의류용 소재 및 첨단기능성 소재, 부자재의 ‘패션소재관’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페어기간 내 특설무대에서는 AFF 한국총회 개최기념 축하 패션쇼와 국내외 브랜드업체 8팀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현 아시아 시장 대표 패션 디자이너들은 “流 아시아”라는 주제를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페어는 대구뿐 아니라 국내 전체 브랜드의 패션 비즈니스 기회제공을 목표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빠른 교류를 위한 원스톱 시스템, 유통망 확장을 위한 브랜드 설명회, 업체 마케팅지원 및 기획 판매전 등 업계의 실질적인 수혜 확대에 힘쓰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참관 해외 바이어와 대구패션페어 참관 해외바이어의 교차 참관 계획 등, 비즈니스 페어의 아웃-풋 등을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