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희림이 베트남 최대 공기업그룹인 베트남석유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석유대학교 건립에 참여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베트남석유공사로부터 베트남석유대학교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와 기본디자인을 수행할 업체로 선정돼, 현재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베트남석유공사는 수도 하노이로부터 50km 떨어진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빈푹(Vinh Phuc)성 빈엔(Vinh Yen)시 약 139만3900㎡규모의 대지 위에 석유대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희림은 세계 최고의 석유대학교를 건립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인 베트남석유공사와도 탄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석유공사를 통해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희림의 추가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