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부품조달페어'가 오는 30일과 10월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1 대.중소기업 부품조달페어는 자동차 분야와 광산업 분야의 대기업과 우수중소기업이 참가하게 되며 특히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세방전지, LG이노텍 등 지역 내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장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 대기업에게는 협력업체 발굴에 도움을 받고, 중소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높게만 느껴졌던 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받아 희망상담 기업을 사전에 매칭하여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희망 분야를 발굴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협력 희망 내용은 공동R&D, 아웃소싱, 프로젝트, 벤더 발굴, 산업기술협력, 투자, 기업합병, 기술이전 등 사업 전 분야이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대기업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인력양성사업, 우수기업 발굴 및 협력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