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회장 이석채)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2억원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협약을 통해 KT는 총 122억원을 향후 3년간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2000여곳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IPTV 단말기(TV)와 콘텐츠를 3년간 지원하며, IPTV의 다양한 교육 및 교양 콘텐츠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장학사업,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건강증진 사업 등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2억원 기부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 KT 홍보실 이길주 실장. |
한편, KT는 지난 201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슬로건을 ‘모두와, 나눔 KT’로 정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지원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와 결연하여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KT사옥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배울 수 있는 KT꿈품센터를 총 13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IT를 통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태블릿PC 366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