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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2전시장은 복합 문화공간 메카

CJ엔시티 ‘킨텍스 몰’ 오픈, 모든재미 한 곳에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9.28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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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제2전시장 오픈과 함께 복합 문화공간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난다.

CJ엔시티(대표 김흥기)는 28일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 4개의 직영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MD구성을 통해 도심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 ‘킨텍스 몰’(KINTEX mall)을 오픈한 것.

이번 ‘킨텍스 몰’ 오픈으로 킨텍스는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닌 외식, 쇼핑, 여가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일산 및 경기, 서울 서북부 지역 몰링(malling)문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CJ엔시티에 따르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몰링족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KINTEX mall”은 주말 나들이로 더없이 좋은 여가 공간이 될 것이란 예상.

전시장에서 전시를 보고,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에서 각자가 원하는 메뉴를 골라 밥을 먹는다. 그리고 아빠와 아들은 ‘슈퍼레이스 모터월드’에서 실내 레이싱을 즐기고 엄마와 딸은 프리미엄 테마편집샵 ‘더:방’에서 쇼핑을 즐기는 식이다.

CJ엔시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체험형 실내 레이싱 파크 ‘슈퍼레이스 모터월드’는 R/C카, 세계명차의 레플리카, 슬롯카 등을 구매하고 트랙 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이나믹 문화공간이다. 과학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취미활동을 즐기는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레포츠 공간으로 인기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오는 2012년 3월에는 뽀로로와 함께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오감체험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뽀로로 키즈테마파크’가 오픈될 예정이라 온 가족 놀이문화 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KINTEX mall’에는 색다른 부대찌개 전문점인 ‘캠프스파이스’가 신규 오픈한다. 기존 부대찌개와 달리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차별화 전략으로 다가가는 캠프스파이스는 야전스타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캠핑장에서 먹는 듯한 공간연출과 더불어 한국의 화끈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철판햄소시지구이, 베이컨포테이토팬케잌, 바싹포크바베큐 등 다양한 별미까지 곁들여 군대의 추억을 떠올리는 남성 고객은 물론, 한국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끼고 싶은 외국인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 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용수산, 얌차이나, 투썸플레이스, 뚜레주르, 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등 20여 개 이상의  식음브랜드 및 편의시설이 입점해 ‘KINTEX mall’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CJ엔시티 마케팅팀 심훈찬 팀장은 “엔그릴, 몽중헌, 애프터더레인 등 다양한 F&B사업과 인천공항 교통센터, KTX역사, 김포·김해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대형병원 등에서 검증된 컨세션사업 운영 노하우로 전시공간을 찾은 고객은 물론,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킨텍스를 찾은 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