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9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우수상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문화관광상품과 지역개발, 복지서비스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다양한 활동상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시책을 공모해 2개월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신안군은 전국 섬 등반대회 개최, 천사섬 공원화 조성, 유배문화 체험공원 조성, 금연의 섬 및 Dark-sky 섬 조성 등 문화관광상품 개발 부문을 인정받아 강원도 영월군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50여 지자체가 참가해 각 시군의 대표적 먹거리와 특산품, 우수시책 등을 홍보하고 내고장 자랑관, 내고장 풍물장터관 등을 운영, 전국의 대표적 먹거리와 특산문 등을 시식, 전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