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UNEP1, 미래세대 위해 손잡아

환경사이트 공동운영 MOU 체결

[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유엔환경계획(UNEP1)과 함께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사이트(www.tunza.eco-generation.org) 공동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UNEP1과 MOU를 체결한 삼성엔지니어링은 다양한 환경 보존환경으로 에코-프렌들리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툰자 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UNEP 닉 누탈 대변인과 테오도르 오벤 대외협력국장, 삼성엔지니어링 홍보IR팀장 홍성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꿈나무푸른교실과 UNEP가 공동으로 운영할 청소년 환경사이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은 환경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홍 상무는 “이번 UNEP와의 공동 플랫폼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 보존 활동을 통해, 에코-프렌들리(Eco-Friendly)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6년부터 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친환경 경영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온라인 환경교육 사이트 꿈나무푸른교실 (http://www.e-gen.co.kr) 외에도 환경에세이·UCC 공모전, 찾아가는 환경교실, 환경캠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