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지역보건기관 중심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과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를 비롯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와 전남대학교 심뇌혈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심근경색증 시간이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보훈병원 황선호 과장을 초청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전남대학교 심혈관센터 김형숙 코디네이터를 통해 응급상활 발생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의 가을철 건강관리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성인사망원인 2위지만 생활습관의 변화와 30분 규칙적인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며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