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 자본재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한 기계산업계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84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일진에이테크 전영도 대표이사가 신개념 ‘2단형 스판덱스 권취기’ 기술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 대표는 29년간 기계산업과 조선산업 및 플랜트산업에 종사하며, 이 기술 개발로 약 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03억원의 수출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케이피엠티크 채창근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레이젠 하광운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산업포장 5명, 대통령표창 7명과 1개사, 국무총리표창 4명과 3개사, 지식경제부장관표창 14명과 11개사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