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군의 여성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여성 직업훈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여성 직업훈련’프로그램에 60여명의 여성교육생들이 참여하는 등 구직활동에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및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은 지난 27일 개강식을 갖고 정보기술자격(ITQ)반 31명, 리폼페인팅반 23명의 교육생이 저마다의 크고 작은 소망을 갖고 훈련에 들어갔다.
이 경동 완도군 주민복지과장은 “시간․공간상의 제약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도서지역의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된다.”며 “교육생 모두가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여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더불어 부업․창업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올 상반기에도 한식조리사자격증반, 컴퓨터활용능력반, POP예쁜손글씨반, 퀼트반을 운영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보여 왔다.
앞으로도 군은 직업훈련 이수생들을 중심으로 종합복지회관에 배치된 취업설계사를 활용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활발한 구직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