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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장신영 ‘여제’로 이끌며 드라마 정식 도전

김준희, 노블클럽 캡틴 역으로 장신영 프로세계 입문에 도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28 1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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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인 김준희가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로 이번에는 드라마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하는 ‘여제’에서 김준희는 극 중 상위 1%의 권력층만 출입하는 노블클럽의 캡틴인 강애리 역을 맡아, 노블클럽의 마담 정시화(정경순 분)과 함께 노블클럽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처음 만나게 된 인화를 프로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멘토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준희는 노블클럽의 아가씨들에게 패션, 의상,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말씨나 품새, 사교 매너까지도 일일이 교육하고 지적하는 까다로운 독설가로 등장한다.

‘여제’ 제작진은 “평소 패션사업 등 다방면으로 활약중인 김준희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준희는 노블클럽에서 중년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호흡한다. 노블클럽의 안주인 정경순과 제갈 상무역의 이기열, VVIP 손님으로 등장하는 명계남 등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중년 연기자들과 함께 노블클럽의 주요 인물로 활약할 예정.

김준희는 “정식으로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대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연기자 김준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여주인공 서인화(장신영 분)가 부조리한 권력층을 향한 복수를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이야기다.

본격적으로 장신영이 ‘여제’의 세계로 들어서는 노블클럽의 이야기는 4회부터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인 일본의 배경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여제’는 오는 10월 1일 밤 11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