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 플리즈는 기계를 통해 플리츠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기법을 가진 브랜드로, 입었을 때 몸을 구속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체의 곡선을 살리는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2011 F/W 컬렉션은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LUIS BARRAGAN; 멕시코 미니멀리즘 건축 기틀을 마련한 건축가. 레드, 옐로우, 블루 등 강렬한 원색과 단순한 형태를 즐겨 사용)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멕시코의 빛과 색채가 담겨진 것이 특징이다.
화보 촬영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발랄하고 패셔너블한 배우 손태영의 매력이 플리츠 플리즈의 강렬한 컬러와 만나 더욱 극대화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장경미 및 인물 표현에 뛰어나다는 사진으로 유명한 패션 사진가 김영준이 촬영을 담당했으며, 화보는 <헤렌>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