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주요 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프리미엄 정기세일에 돌입, 10~50% 세일을 실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세일과 함께 내달 4일까지 9층 점행사장 및 6층 본매장에서 ‘아웃도어 박람회’를 연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라푸마,블랙야크 등 12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과 더불어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세일 기간 동안 ‘커리어 탑브랜드 트렌치코트 10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엠씨, 후라밍고, 캐리스노트, 쉬즈미스, 요하넥스 등 8개 유명 여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을 시즌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행사가격보다도 30~40% 저렴한 균일가 10만원에 판매한다.
세일 기간 동안 본점 5층 행사장에서는 ‘남성 프리미엄 정장 대전’이 열린다. 이번 대전에서는 갤럭시,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등 유명 브랜드의 150수 이상 고급 이월상품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인 49만원에 선보이고 ‘마에스트로’ 정장(19만원), ‘로가디스’ 정장(21만원) 등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실리트, 치킨아트 등 주방기구를 30%, 최연옥, 신장경, 데미안 등의 여성정장 브랜드는 20%, 금강, MCM 등은 10% 할인판매한다.
특히 신세계 본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우트로 페어’를 통해 고어텍스, 거위털, 오리털 재킷 등 겨울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몽벨, 쉐펠 거위털 다운을 각각 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영/유아 관련 상품만을 모아 놓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BB하우스, 압소바, 에뜨와, 파코라반베이비, 밍크뮤, 블루독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내 아이와의 특별한 외출’, ‘출산용품 컬렉션’ 테마 상품 행사와 태교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해외 명품 대전’열고 돌체앤가바나, 마틴마르지엘라,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아르마니, 에트로 등이 이월 상품들을 30~7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내달 6일까지 '가을 골프 의류 대전'을 열고 쉐르보 · 던롭 · 힐크립 등 총 10 여개 골프 의류 브랜드의 이월/기획상품을 30~40%, 내달 3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는 푸마 휠라 · EXR 등의 의류와 용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내달 2일까지 마에스트로 · 캠브리지 · 지오지아 등 남성정장 브랜드 이월상품을 3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현대자동차 신차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내에 남성 매장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i40' 한 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 23일부터 지오앤사만사, 지니킴 등 일부 브랜드들의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데 이어 명품관의 경우, 스티브매든, 헬레나&크리스티, 손정완, 밍크뮤, 바세티 등의 브랜드가 10%, BB하우스, 레튜, 젠아트 등의 브랜드가 10~20% 세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