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 호텔에서 ‘캐나다외환은행’ 개업 30주년 기념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행장을 비롯, 정광균 토론토 총영사,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등 한국 교민 및 관계자들과 그렉 소바라(Greg sorbara) 온타리오주 전 재무장관 등 현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캐나다외환은행은 1970년 5월 토론토에 사무소를 처음 개설한 이후, 한국과 캐나다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금융수요 및 교민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81년10월 토론토에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1981년 당시 납입자본금 500만캐나다달러로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자본증자를 통해 2011년 현재 3300만캐나다달러의 납입자본금과 2010년말 기준 약 10억캐나다달러의 자산 규모 및 ROA 0.9%, ROE 8.5% 수준으로 성장했다. 지속적인 점포망 확장이 이뤄져 현재 캐나다 전역에 블루어지점, 캘거리지점 등 총 8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