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 코카-콜라(유)와 환경재단은 환경과 생태를 배우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5∙6학년 40명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재단과 함께 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으로 운영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험,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자연 보존에 대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 강원도 청초호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오는 10월 22일 경상남도 봉암갯벌 및 마산만에서 진행된다. 봉암 갯벌과 마산만은 갯벌 생물 및 생태계가 잘 보존 된 곳으로 해양 환경을 이해하는데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봉암 갯벌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 관찰을 통해 해양 생태계에 관해 심도 있게 학습한 후, 마산만 유역의 경제변화 및 지역 역사에 대한 선상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배로 이동 중에 직접 해수를 채수하여 적조를 측정하는 등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 체험교육을 마친 후 제출하는 에세이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우수 그린리더’ 4명에게는 시상과 상품이 별도 증정된다. 특히 매회 4명의 우수 그린리더(총 4회, 16명) 중 최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