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질의 일자리와 근로빈곤 해소가 전 세계적인 노동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지역 국가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여하는 ILO 국제워크숍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의도 렉싱턴 호텔 2층에서 열린다.
노사발전재단 국제노동협력센터는 ILO국제훈련센터(ILO-ITC)와 공동으로 '고용관계와 양질의 일자리'를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 12개국의 노조간부들과 ILO 전문가들이 '고용관계와 양질의 일자리'를 주제로 토의를 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룬 쿠마르 ILO 전문가(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ILO 양질의 일자리 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맡았고, 국제노동협력센터에서 '한국의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과 '비정규직 조직 및 사회적 보호'에 대해 강의한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이사장은 "각국마다 처한 상황은 모두 다르겠지만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라는 큰 틀에서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진지한 고민과 적극적인 참여로 각국의 상황에 적합한 액션플랜을 도출해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국가의 고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게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