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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A “대세는 클라우드다”

‘CA 월드 엑스포 2011’ 성황리 개최, 클라우드 비젼 제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27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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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CA 월드 엑스포 201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라임경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CA 월드 엑스포 2011’을 성황리에 개최, 향후 클라우드의 비젼과 전략 및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사장 마이클 최는 “이 자리는 많은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년 전 간담회 때 클라우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한국은 현재 관심 뿐만 아니라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시점이며 보안 등 요건에도 민감하다”며 “이런 요건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싱가폴에서 이사회 및 아테 지역 파트너들의 회의가 있었다. 그곳에서 한국의 시장과 동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특히 많은 기업들은 스피드와 비즈니스 모델 등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민첩성을 가진 기업이야 말로 새로운 시대의 최고가 될 수 있다”며 “CA 테크놀로지스는 30년이 넘는 역사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CA 테크놀로지스 트레버 벙커 CTO는 ‘민첩성을 위한 IT’라는 주제와 함께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 3.0’을 공개했다.

트레버 벙커 CTO는 “이번이 처음 한국에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는 항상 인터넷을 통해 연결돼 있다.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문화, 즉 사고 방식을 바꿔야 한다. 너무 격리된 상태이다.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려다 보니 비즈니스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다. 외부의 프로바이더 기술을 채택해 비즈니스 속도에 발맞춰 가야한다”며 “기업들은 CA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고 판단한다. 다양한 앱의 환경 구성 종속 관계들을 이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버 벙커 CTO는 “속도 보안 가용성을 모두 지원해야한다. 우리는 △한국의 통신 서비스든 간에 고객사들이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고 △어느 기업이든 간에 CA는 투자를 토대로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제공, 여러분이 툴을 이용할 수 있게 전달 할 것이다.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고 시간을 단축 시킬 것이냐하는 트랜스 폼 등 총 세 가지가 핵심 영역이다”고 덧붙였다.

기존 IT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 3.0’는 IT 부서가 클라우드와 관련해 올바른 선택을 내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치실현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CA 테크놀러지스의 최신 솔루션이다.

CA 테크놀러지스의 서비스 어슈어런스 담당 스티븐 마일즈 부사장은 ‘서비스 어슈어런스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

스티븐 마일즈 부사장은 “기존 관리 툴로는 오늘날과 같이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환경을 따라잡지 못한다. 따라서 IT는 이런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는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이 필요로 하는 양방향 실시간 서비스 품질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IT 운영 부서는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를 활용해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을 동시에 시각화 및 분석할 수 있다. 다양한 기술 영역과 IT 공급망 상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결해 서비스 관련 위험 감소, 서비스 품질과 예측가능성 개선, 운영 효율성 최적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서비스의 예로는 온라인 뱅킹, 소매, 보험금 지급 요청 처리, 운전면허 갱신, 물류·유통 시스템, e911 등이다.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는 ‘CA 비즈니스 서비스 인사이트)’가 IT 환경에서 실행중인 서비스를 파악해 기준 데이터 대비 서비스 성능을 비교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CA 비즈니스 서비스 인사이트는 이후 대체 서비스를 검색해 아웃소싱 업체, 내부 직원, 고객과의 계약 관계를 보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기타 IT 관리 툴이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분석한다. 또 이 정보를 이용해 특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전달하는 IT 자산을 매핑시키거나 표시하고,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며 서비스 품질에 해를 끼치는 IT 자산을 파악한다. 이밖에 서비스 품질 하락과 정전 발생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리소스를 할당하기 위해 서비스 데스크 티켓 발부, 상부 보고 및 프로세스 자동화 등 시정 조치가 이뤄진다.

CA 테크놀러지스는 고객이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및 트랜잭션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사 서비스 어슈어런스 포트폴리오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CA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ITKO’와 ‘워치마우스’를 인수했다.
 
최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채택은 기업들이 결정해야한다. 싱가포르 회의 때 참여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능력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구글 및 아마존 등 다양한 클라우드가 있는데 새로운 수요가 생길 수 있는 대세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버 벙커 CTO는 “한정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IT는 제품과 서비스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24시간 365일 고객, 파트너, 협력업체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IT는 또한 기업이 실시간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민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