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여성 기업인들의 경영능력과 판로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소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지원 대상기업을 공모한다.
마케팅 지원 사업은 전남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농어촌 여성단체 또는 여성이 주체가 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선, 상표등록, 판촉 홍보 등 지원을 위해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개 기업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전남여성플라자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등기요망)으로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여성플라자 홈페이지(www.jwomen.or.kr) 공지사항 및 전화 (260-7323)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 소기업 사업은 여성 마케팅 지원, 전문지원단 구성·운영, 아카데미, 창의제품 발굴대회 등 4개 분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케팅 지원 대상기업이 선정되면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반이 열악한 여성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