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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지적장애인과 함께 무료요리교실

나눔 문화 확산 및 장애인 자립 활동에 긍정적 효과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27 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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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린나이코리아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22명을 초청해 춘천 닭갈비와 고추장 양념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눔 N 무료요리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린나이는 ‘나눔 N 무료요리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나눔 N 무료요리교실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12월까지 매월 1회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애인 가족 40명과 함께 바비큐치킨피자 및 쿠키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지적장애인 22명과 자원봉사자 8명이 참가해 한국요리에서 많이 사용되는 고추장 양념장과 이를 활용한 춘천 닭갈비를 만들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음식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코멕스 밀폐용기도 선물로 증정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서 반복학습은 중요하지만 사회적 여건이 갖춰져 있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요리교실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을 익히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해비타트 입주가정에 가스레인지를 후원하고 있는 린나이는 민간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자선 연주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