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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쉔주 “사업 확장 통해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30주년 패션쇼, VIP 등 800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27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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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쉔주(대표 주미선)의 30주년 기념 패션쇼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여성CEO를 비롯 정ㆍ재계 주요인사 및 연예인들을 고객층으로 하는 미쉔주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 소재를 이용하여 철저히 개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 되는 최고급 맞춤복(오트 쿠튀르)의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유지, 30년간 두터운 고객 및 구매층을 확보 하고 있다.

   
미쉔주는 브랜드 30주년을 기념해 패션쇼를 열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는 모피인 얼민을 소재로 한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아우터들과 함께 흐르는 듯한 편안한 소재로 여성스러운 라인과 품격을 강조한 미쉔주만의 독특한 고급캐주얼 및 정장라인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탱고 댄스 공연 뒤 바로 이어진 화려한 드레스라인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 미쉔주는 기존의 패션쇼에서 탈피하고자 비디오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쇼를 비롯, 탱고와 밸리댄스 등의 공연 퍼포먼스와 백지영, 남진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으로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패션쇼에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와 김보연 등 중견 배우들과 가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스타들을 포함한 VIP 고객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쉔주는 올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 및 상영, 대한민국 오트 쿠튀르의 대표 디자이너 및 여성디자이너의 삶을 소개 하는 동시에 앞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갈 이현주 대표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조명했다.

또한 BMW, 한국 컴패션, SBS, 웅진 리앤케이과 함께 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 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뜻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미쉔주 관계자는 “미쉔주만의 차별점인 철저한 고객지향 중심의 브랜드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고 디자인 노하우와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확장과 해외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