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7일 지난여름 수해를 입은 경기도와 경상남도 지역의 중·고교생 91명에게 장학금 1억여원을 전달했다.
대상 지역은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 남양주, 파주 등 8개 시·군과 경상남도 밀양시, 하동군, 산청군이다.
연강재단 측은 “피해지역에 대한 수해복구나 기타 지원은 활발한 반면 수재민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판단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돼 장학, 학술, 문화 사업을 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