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주최 수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상,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 및 최우수 수탁은행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올해의 수상을 포함해 11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10년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 그리고 2008년 및 2009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1년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
외환은행 윤종호 부행장(왼쪽)이 26일 미국 워싱턴 소재 내셔널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2011로벌파이낸스지 시상식에서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및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수상 후 글로벌파이낸스지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발행인(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당행의 핵심 역량 부문인 외국환부문과 무역금융의 경쟁력이 세계 유수 경제전문지의 수상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잇따른 최우수은행 선정으로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공인을 받게 됐다"면서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