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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9.27 0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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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주최 수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상,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 및 최우수 수탁은행상(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올해의 수상을 포함해 11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10년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 그리고 2008년 및 2009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1년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
   
외환은행 윤종호 부행장(왼쪽)이 26일 미국 워싱턴 소재 내셔널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2011로벌파이낸스지 시상식에서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최우수 외국환은행상' 및 '최우수 수탁은행상'을 수상 후 글로벌파이낸스지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발행인(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당행의 핵심 역량 부문인 외국환부문과 무역금융의 경쟁력이 세계 유수 경제전문지의 수상을 통해 국제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잇따른 최우수은행 선정으로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무역금융 및 국제금융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공인을 받게 됐다"면서 "현재의 위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 적용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