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합동수사단에 체포된 이모 제일저축은행장과 이 은행 장모 전무가 늦게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27일 중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될지 주목된다.
이 행장 등은 한 사람에게 법정 한도를 넘겨 대출을 해주고 대주주에게 대출을 하는 등 불법 혐의가 포착됐고, 제일저축은행이 경기도 고양시 버스터미널 건설 사업에 수천 억 원을 불법 대출한 사실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되기도 하는 등 이들의 신병처리가 저축은행 사태 처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들은 현재 대거 출국금지된 상황이다.
합동수사단은 48시간인 체포시한을 넘기지 않고 이르면 27일 밤쯤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 줄소환·사법처리가 진행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