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치러질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 이지선이 소중한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 친구들에게 화보 촬영 제안한 것.
이날 화보촬영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조은주, 이금영, 장윤희가 한자리에 모였다.
당시 촬영 관계자는 “늘씬한 미녀들과 함께 다니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시선이 집중될 듯한데 드레스까지 한껏 차려 입고 나니 따로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그대로 화보가 되는 이기적인 외모의 소유자들”이라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다투거나 섭섭한 일이 생길 때마다 <니체의 말>이라는 책에 나오는 '사랑은 이용하여 두 사람의 차이를 메우거나 어느 한쪽을 움츠러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있는 그대로를 기뻐하는 것이 사랑이다'라는 문구를 생각한다는 그녀의 이런 마음 씀씀이라면 결혼 생활은 물론 결혼 후 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히 지켜나갈 수 있을 듯하다.
그녀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화보와 솔직한 마지막 싱글파티 이야기는 10월에 발매되는 <인스타일 웨딩> 겨울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