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동부라이텍 등 LED 주요 기업이 참가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부합하는 LED와 융복합 제품, 선도산업 제품을 대거 전시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총 1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2011국제광산업전시회'는 독일 LEONI, 일본 SUMITA, 중국 Beijing SWT, 싱가포르 Wavelength 등 광 관련 전문가와 글로벌 해외업체가 다수 참가해 국제적인 동향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남광역선도산업, 러시아/CIS 수출컨소시엄 등 공동관을 구성, KOTRA, KITA와 연계해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약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LED를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조성하여 LED가로등, LED보안등, LED도로표지병, LED교통표지판, 횡단보도LED발광장치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요 LED조명제품들이 전시장내 LED컨셉공간에 전시된다.
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LED의 효용성과 에너지절감효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광 관련 기업뿐만 아닌 일반 참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사,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실구매담당자를 다수 초청해 상담은 물론 실제 계약으로 체결되는 것은 물론, 실질적 구매력을 갖춘 양질의 해외 광 관련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에서 실질적인 수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2011국제광산업전시회'는 2006년 이후 수년간 이어져온 국내 유일의 광산업전문전시회다.
실제로 2006년 356건(체결액 약 389억 원 규모), 2007년 314건(체결액 약 350억 원 규모), 2008년 318건(체결액 약 370억 원 규모), 2010년 350건(체결액 약 28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약 400건, 300억 원 이상의 계약 성사가 기대된다.
'2011국제광산업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hotonicskorea.org)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