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회진면 물양장 일원에서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회진면청년회(회장 이연희) 주관으로 열리며, 축제주요행사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및 OX퀴즈, 전어요리 시식, 관광객 어울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2일에는 최고의 강태공을 뽑는 장흥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낚시대회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70팀 140명 선착순 참가자 중심으로 청정해역 회진면 앞바다 일원에서 열린다.
감성돔 최대어 2마리 합산 기록순으로 1등(500만원), 2등(200만원), 3등(100만원), 대어상, 단체상, 행운상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진면사무소(061-860-0256)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도 맛보고 가을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즐기며,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장흥군 바다낚시대회 및 전어축제 방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