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교부와 수공은 오는 7일 한강·낙동강 등 5대강 유역에 대한 유역조사 결과 발표회를 12월7일 수공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5대강 유역의 기본현황, 수리·수문, 이수, 치수, 환경생태 등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활용방안 및 유역조사의 향후 시행계획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역조사는 하천법에 근거해 하천관리와 수자원계획 수립 기초자료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0년대 중반 유역조사를 실시한 이후 30여년만이다.
건교부는 2000년부터 5대강 유역 현장조사, 문헌조사 및 GIS/RS 등을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와 공간정보를 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유역조사 성과를 조사항목에 따라 1·5·10년 주기로 주기적으로 갱신해 최신의 유역정보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각종 수자원 및 국토계획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