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7일 저녁 9시부터 장성-담양간(25.3km) 4차로가 신설되고 88고속도로 담양-고서간 16.3km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장성-담양간은 2001년 5월 착공해 모두 5144억 원을 투입, 만 5년7개월 만에 완공하는 것이다. 담양-고서 구간은 2001년12월 착공, 2566억원을 들여 만 5년1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건교부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장성-담양간 통행시간이 종전 27분에서 15분으로 12분이 단축되고 연간 700억 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