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가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6회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도공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 공사 자재 분리발주 및 구매규모 확대, 여성·장애인 기업 우대제도 운영 등의 공로로 120개 공공기관 중에서 단체부문 2006년 최우수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2006년 10월말 기준 당초계획 0.4%를 목표했던 여성기업제품은 총 구매액 대비 3.5%인 220억, 장애인생산품 전년도 전체 구매금액의 10배 이상 증가, 기술개발제품 2006년 구매목표액 100억 대비 1.4배 증가한 140억, 공사용 자재 37개 품목 전년 전체 구매액의 1.6배 증가한 390억, 공사 분리발주 규모 전년도 전체 실적의 2.2배 증가한 624억 원을 구매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