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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06 홈플러스 데이' 개최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2.05 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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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오는 7일 전직원의 정성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대대적인 나눔 경영 실천 행사로 “2006 홈플러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 사회 공헌기업을 선포한 후 매년 전국적인 규모의 “홈플러스 데이”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기증 물품 및 봉사활동 규모도 늘여 왔다. 

홈플러스 측은 “2004년부터 지난 2년간 총 20만점(22억 상당)이상의 물품을 기증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오고 있다”면서 “이 금액은 홈플러스 년간 이익의 2~3%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데이를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증 행사를 진행되고 봉사활동 전과정에 걸쳐 본사 및 점포 직원이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올 행사도 이승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등을 일반시민에게 직접 판매하며 본사 및 점포 임직원이 직접 전 봉사활동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준비된 물량은 물품 기증 행사로는 올 기업체에서 실시한 행사로 최대 규모인 5만2천 여 점(약7억5천만원)에 이르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준비해 행사에 들어간다.

특히 올 나눔 바자회에는 직원 참여도가 높았다는게 특징이다.

이승한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도서, 음반, 주방용품에 걸쳐 총 1000여 점을 기증했다.

이승한 사장은 도자기, 의류 등 5개 물품을 기증해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7일에는 직접 판매 행사에도 참여한다. 임원들도 주방용품, 가정용품 등 생필품에서부터 손목시계, 목도리, 의류 등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최소 3개 이상 물품을 기증해 모범을 보였다.

홈플러스가 기증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되며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이승한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규모와 참여 인원을 확대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풀뿌리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004년 문화교육경영, 나눔경영, 환경경영을 3대 축으로 하는 사회공헌기업을 대내외에 선언한 이래 불우이웃 돕기 등을 비롯해 어린이 환경 교육,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