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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니에 ‘라자로 페레즈’ 등 수입드레스 인기

심플하지만 패턴에 정형화 깨트린 드레스를 선보여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19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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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봄바니에 웨딩은 2011년 가을 웨딩시즌을 맞이해 명품 수제드레스와 함께 천만원대의 수입 명품 드레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봄바니에가 9월 새롭게 선보인 천만원대의 수입 드레스는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2011 F/W 라자로 페레즈(lazaro pereze)의 작품이다. 

   
올가을 예비신부들이 레이스 소재의 드레스를 선호함에 따라 봄바니에 웨딩은 심플하지만 패턴에 정형화를 깨트린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라자로는 뉴욕 상류층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면서 유명세를 떨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라자로는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과 화려한 소재사용으로 앤틱함과 쉬크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이 주된 특징이다. 상의 튜브탑은 비즈와 입체적인 꽃장식으로 수놓아져 특유의 앤틱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스커트는 깃털 혹은 여러겹의 꽃잎과 같은 풍성한 실루엣으로 매우 로맨틱하다.

이외에도 봄바니에 웨딩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얼마 전 결혼한 영국 왕세자비의 드레스에 영향을 받아 예비신부들이 레이스 소재를 많이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가을엔 계절감을 반영해 패브릭의 종류도 튤망 소재 보다 실크 새틴의 보드랍고 흐르는 듯한 소재가 더 사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봄바니에 웨딩은 트랜드를 반영해 심플하지만 패턴에 정형화를 깨어 재단된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준영 대표는 1992년 봄바니에 웨딩을 첫 론칭해 41년 동안 명품 수제양복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수제 명품 드레스와 함께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서 수입 명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