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인드브릿지가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 패션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의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회째 진행되는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 박람회로 오는 9월20일부터 4일 동안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번션센터(SETEC)에서 일자리를 희망하는 신입사원과 중견 구직자를 상관없이 청ㆍ장년,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인드브릿지는 청ㆍ장년 취업박람회 기간인 9월20일부터 21일 양일간 ‘패션 면접 컨설팅 부스’와 ‘이력서 증명사진을 위한 의상대여 부스’를 설치하여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촬영을 위한 의상대여 서비스와 함께 전략적인 패션 컨설팅을 제공한다.
여성의 경우 대기업이나 일반 사무직 등의 직장을 희망한다면 베이직한 스타일의 기본 원버튼 자켓 등을 코디해 단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
마인드브릿지가 제안하는 필승 면접을 위한 코디 가이드를 살펴보면 대기업, 일반 사무직, 교사, 공무원 등의 직종은 단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네이비 계열의 정장을 착용하면 책임감과 균형감각을 나타낼 수 있으며 감청색을 착용할 경우에는 충성심과 신뢰감을 준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베이직한 스타일의 기본 원버튼 자켓에 H라인 스커트, 또는 팬츠를 코디하고 감청색, 밤색, 회색 계열의 정장을 입으면 좋다.
전자, IT, 건설, 건축 등 진취적인 이미지를 요구하는 직종은 신뢰성을 주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야 한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블랙, 네이비 컬러의 정장에 화이트, 또는 블루 셔츠를 코디 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주는 진한 색상의 사선 스트라이프 무늬의 넥타이로 마무리를 하면 좋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심플한 바지 정장에 장식이 거의 없는 스타일로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회색, 갈색 계열의 정장을 선택하면 논리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마케팅, 영업, 디자인, 서비스 등의 직종은 트렌디 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로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믿음을 주는 갈색 계열의 원 버튼 정장에 분홍, 노란색 계통의 셔츠와 같은 계열의 더욱 진한 톤의 타이를 코디하여 브이존에 화사하게 포인트를 주면 좋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기본 셔츠칼라의 블라우스보다는 차이나 칼라에 프릴 등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광택감이 있는 소재의 정장을 착용하여 트렌디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면 좋다.
마인드브릿지 디자인팀 김지용 실장은 “면접에 있어서 전략적인 옷차림은 첫인상을 좌우하고 능력을 어필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특히 회사들은 기업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을 중요히 여기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원하는 업종에 어울리는 면접 패션으로 경쟁력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