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오츠카, 신임 대표이사에 문성호 전무 선임

‘아빌리파이’ 성공적 국내 론칭·경영시스템 구축 등 리더십 인정받아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9.19 14:55: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오츠카제약(주)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문성호 전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문성호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해 기회실장, NS사업부 상무, 경영지원부문 전무 등을 두루 거쳤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신임 대표이사.
특히 문 대표이사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내부제도 및 경영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의 조기 도입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들에게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사업의 선진화 및 고용창출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츠카제약의 한국법인인 한국오츠카제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무코스타’, 항혈소판제 ‘프레탈’, 기관지확장제 ‘메프친’ 등이 있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엄대식 사장은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오츠카제약 본사의 아시아/아랍지역 치료약 부문 총괄책임자로 영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