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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캔커피 ‘레쓰비 카페타임’ 2종 출시

대학생에서 직장인까지 주요타깃 확대…브랜드 강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9.19 13: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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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캔커피 음료 ‘레쓰비’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레쓰비’ 2종은 ‘레쓰비 카페타임 클래식’(800원)과 ‘레쓰비 카페타임 라떼’(900원)다. 기존 ‘레쓰비’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용량이 240ml로 늘어나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캔커피다.

   
'레쓰비 카페타임' 2종.
‘레쓰비 카페타임 클래식’은 당분을 낮췄으며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레쓰비 카페타임 라떼’는 우유 함량을 높여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레쓰비 카페타임’ 2종은 디자인과 로도에도 변화를 줬다. 골드계열의 배경색을 사용했으며 원두 이미지가 들어간 다크브라운 컬러의 필기체로 꾸민 로고를 선보였다. 
 
그동안 ‘레쓰비’는 첫사랑의 느낌으로 대학생을 주요타깃으로 포지셔닝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레쓰비 카페타임’은 여성층을 포함해 25~35세 직장인까지 타깃을 넓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오피스가 매장 입점에 주력하고 직장인을 겨냥한 지면광고와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한편, ‘레쓰비’는 지난해 약 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1위 캔커피 브랜드다. 롯데칠성음료는 ‘레쓰비 카페타임’ 2종이 올해 말까지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