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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8군 기지 내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 설치

미군 복지 위해 결정…향후 타 미군부대로의 확산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19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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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지난 17일 용산 미8군 기지에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기념한 오픈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용산 미군 기지에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설치한 골프존은 향후 타 부대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미8군 IMCOM 사령관과 용산기지 부대장, 골프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골프 시타, 시설 소개와 함께 장타대회, 니어핀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미군기지 내 스크린골프 시설 설치는 미군들의 복지를 위해 1년 여 간의 협의 끝에 결정된 것이다. 이로 인해 용산 미8군 기지 드라이빙레인지 내 신축한 스크린골프 건물에 골프존 시스템(5대)를 운영하게 됐다.

골프존은 용산기지 내 스크린골프 운영을 통해 향후 타 미군부대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 시스템은 남극 세종기지, 중동 건설현장에도 설치돼 있으며, 기존 스크린골프방 외에 학교 교육용,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체 및 주민 복지시설 등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이번에 미군기지 내 스크린골프 문화를 소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