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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딸’ 이예영, 틴탑 ‘향수 뿌리지마’ 주인공 등극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19 1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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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년돌’ 이병준의 딸 이예영이 차세대 인기 아이돌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화제다.

케이블채널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 출연중인 이예영이 극중 틴탑 천지와 풋풋한 커플 연기를 감행한 것.

천지와 이예영은 같은 나이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연인 사이의 친밀함을 과시하는 셀카를 찍어야 하는 탓에 어색해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날 촬영에는 이예영의 부친인 이병준이 매니저임을 자청하며 촬영장을 찾아 둘의 연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이 첫 남자친구가 생긴 것에 대해 폭풍질투하며 걱정하는 아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실제 부녀지간인 이병준과 이예영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딸바보’ 이병준은 과연 딸의 이성 친구 때문에 이성을 잃을 것인지, 19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오~마이갓!’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