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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서울 패션상권 ‘강남’ 본격 진출

압구정점 24일 오픈, 오가닉소재 ‘컨셔스 컬렉션’ 공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9.19 1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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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M이 서울 강남의 첫 매장을 오는 9월24일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서울 최고의 패션 상권 진출인만큼 매장 파사드 디자인에서부터 특별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및 오가닉 소재만으로 구성된 컨셔스 컬렉션이 전세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H&M, Hennes&Mauritz(에이치앤엠, 헤네스 앤 모리츠)가 오는 9월24일 낮 12시 압구정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면서 강남으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 압구정점은 최고의 패션 상권인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며, 2012년 지하철역 신규 개통을 앞두고 있어 큰 잠재력이 기대된다.

   
H&M은 오는 24일 압구정점을 오픈하고 전세계 처음으로 재활용 및 오가닉 소재로 구성된 컨셔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H&M 한스 안데르손(Hans Andersson) 지사장은 “서울 강남지역 고객에게도 H&M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한국에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늘 새로운 패션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의 신규 매장은 최신 트렌드와 패션을 강남의 패셔너블한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여성, 남성 및 영 컨셉으로 구성된다. 압구정점은 약 1000평방미터의 3개층으로 구성되며 특별히 디자인된 파사드와 인테리어로 유니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파사드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러비사 버핏의 일러스트가 윈도우를 장식하며, 3층 모두 여성 및 남성이 동시에 구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H&M 압구정점 런칭을 기념하여 9월22일 있을 VIP 파티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의 미디어 아트가 특별히 진행된다. 또한 전세계 주요 60여 매장에서만 출시될 예정인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의 가을컬렉션이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컨셔스 컬렉션은 H&M이 패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컬렉션으로서, 모든 소재는 재활용 소재 및 오가닉으로만 구성되며, 70년대의 로맨틱 무드의 여성스러운 컬렉션이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며, 500명에게는 오프닝 기프트를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 한정 판매 상품으로 여성 가디건 및 니트 1만원, 남성 후드 스웨터와 니트 스웨터를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별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