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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코리아, 광주지법에 임의매각 허가 신청

회생 위한 자구노력 일환...여주.천안부화장 매각 재추진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9 1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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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 향토기업 (주)화인코리아가 지난 15일 회생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여주부화장(감정평가액 약101억 7천만원)과 천안부화장(감정평가액 약57억 8천만원)의 임의매각을 추진키로 하고 광주지방법원에 부동산 임의매각 허가 신청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인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담보채권을 변제하고자 천안.여주부화장 매각을 추진해 왔는데 S그룹의 방해 등으로 매각 작업 성사단계에서 무산됐었다"면서 "최근 S그룹에서 모 관계자를 통해 협조 의사를 전달해와 매각허가 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화인코리아는 두 부화장을 매각하더라도 오리병아리 확보와 원가경쟁력은 차질이 없어 회사의 영업이익과 경영에는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