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은행, 서울지점 대표직에 김기석씨 임명

[프라임경제] ANZ은행은 오늘 서울지점 신임 대표로 김기석씨(사진)를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최근까지 한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에서 자본시장 대표와 한국 지점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질 플란테(Gilles Plante) 동북아시아, 유럽 및 미국 지역 대표와 싸미어 쏘니(Sameer Sawhney)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금융 및 프라이빗 뱅킹 대표에게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질 플란테 ANZ은행 동북아, 유럽 및 미국 지역 대표는 "김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자본시장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은 금융계 리더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면서 "ANZ은행이 한국시장에서 기업금융부문의 의미 있는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점에 김 신임 대표를 임명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감독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10월1일부터 ANZ은행 서울지점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