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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등대의 집’ 장애인들과 일일 전통문화 체험

“사회성과 협동심 길러주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 펼칠 것”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9.19 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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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등대의 집’ 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일일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종근당은 매년 ‘등대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영화관람 나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펼쳐왔다.

   
종근당 임직원과 '등대의 집' 장애인들이 지난 17일 고구마 캐키, 전통 두부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과 ‘등대의 집’ 장애인 70여명은 충남 아산시 외암 민속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캐기, 전통 두부 만들기, 전통혼례 맛보기 등 문화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등대의 집’ 장애인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