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바이구호’ 뉴욕컬렉션 무대, 도수코2 우승자 가린다

도전! 수퍼모델 KOREA2 박슬기 진정선, 최종 우승 향한 도전

[프라임경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2)’ 파이널에 오른 두 우승후보의 뉴욕패션위크 진출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사전 공개됐다.

이는 지난 9월10일, 미국 뉴욕 첼시 지역 ‘CENTER 548’에서 있었던 디자이너 정구호의 ‘2012 S/S 헥사 바이 구호(hexa by kuho)’ 뉴욕 컬렉션 사진으로, ‘도수코2’의 박슬기와 진정선 두 우승후보는 최종 1인을 가리기 위한 미션으로 이 무대에 서게 됐다. 스튜디오가 아닌 국내 탑 디자이너의 세계무대에서 미션이 펼쳐진 것은 매우 파격적인 일이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 파이널에 진출한 박슬기, 진정선은 최종 1인을 가리기 위한 미션으로 디자이너 정구호의 ‘2012 S/S 헥사바이 구호’ 뉴욕 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제일모직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의 컬렉션 라인인 ‘헥사 바이 구호’가 이번 시즌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로마노프 왕조의 궁정 정복이나 군복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박슬기와 진정선 두 도전자는 올블랙이나 올화이트, 화이트와 와인 등 강렬한 색상 조합과 간결한 실루엣을 강조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옷들을 입고 모델다운 포스를 뽐냈다. 1000대 1이 넘는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도전자들답게, 전문 모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현지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도수코2'는 수퍼모델을 향한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 이색적인 미션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모델 장윤주, 디자이너 정구호, 포토그래퍼 조선희, 패션매거진 편집장 이혜주 등 대한민국 패션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해 화제가 돼 왔다.

최종우승자에겐 모델의 꿈을 향한 상금 1억원, W KOREA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