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스타항공 공채 경쟁률 ‘180대 1’

객실승무원 20명에 23600명 몰려…지속적 채용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19 10:09: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대표 강달호)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개채용(20명 내외) 모집에 3600여명이 몰려 ‘18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9일 발표했다.

   
객실승무원 채용에서 ‘18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추가도입 등으로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나리타·삿포로·코타키나발루 등 국제선 노선에도 취항함으로 그 동안 국내선에서 쌓은 인지도와 명성을 이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서류전형 접수자 중에는 기존 대형항공사 및 외항사 경력자들이 대거 몰려 이스타항공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호감도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오는 10월 방콕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캄보디아·베트남·중국 등 노선확대 및 항공기 추가도입에 맞춰 지속적인 인력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강달호 대표는 “취항 노선이 국제선으로 확대되면서 고객 편의제공과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은 9월 중 1~2차 면접 진행 후 10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여, 객실승무원이 되기 위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면접 시 채용 심사기준으로 고객서비스 마인드, 어학능력 외에 이스타항공만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특기가 주요한 요소로 평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