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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쿠, 홀트아동복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할인금액만큼 소비자 선택적 기부 유도 세바쿠 공식 오픈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19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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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바쿠는 19일 홀트아동복지 회장실에서 홀트아동복지와 ‘모금업무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는 해외 입양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회복지 기관으로, 입양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자랄 수 있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 청소년, 미혼모, 장애인, 저소득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사회에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양아동 사진전, 놀이교육 등 다양한 복지관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바쿠는 지난 1일과 16일, 중앙일보 위스타트와 광주광역시 청소년복지기관 동가원과 MOU체결을 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단체와 대학, 종교단체 등 과의 협약을 통해 ‘착한소비’와 ‘기부’를 하나의 문화로써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는 펀머스(funmerce) 세바쿠는 다음날인 20일 공식 오픈한다.

Funmerce는 모금(Fundraising)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써 모금 및 사회문제와 캠페인을 비즈니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셜커머스 ‘세바쿠’의 슬로건이다.

또 세바쿠는 소비가 단순한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에게 할인 받은 만큼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시켜 ‘소비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김현성 소셜브레인 대표는 “소비의 트랜드가 더 이상 가격이 아닌 가치로 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부관련 소셜플랫폼인 세바쿠가 홀트아동복지의 캠페인과 모금활동에 충실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