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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화순군, 소상공인 지원자금 대출 실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9 0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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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화순지역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이달 19일부터 소상공인 지원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중 화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업체로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으로 연 3.0%의 이자를 감면 받는 대출이며, 대출금리 및 대출한도 등은 업체의 신용도와 담보 상황 등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광주은행과 화순군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 지역 영세 소상공인 업체들은 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소상공인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으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강기 부부장은“이번 협약대출은 화순군과 지난 2009년 체결된 투자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영세소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