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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대상 예술치료교실 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9 0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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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우울증 감소와 재활촉진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표현예술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상무금호보건지소 3층 교육장에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표현예술치료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실은 각종 장애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기 쉬운 정신적 우울감을 해소하여 2차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표현예술치료 교실은 등록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개인의 신체.정서.인지를 통합 향상시키고, 표현예술을 적용한 재활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타인과의 의사소통 기술향상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건강취약계층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비뇨기질환 바로알기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