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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남도당, 10.26재보선 후보 선출

장성 도의원 이준호.화순 군의원 양점승..당기여도 등 고려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18 2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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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전남 장성군 광역의원․화순군 기초의원 등 10.26 재.보궐 선거 후보를 선출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오후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낙연 의원)와 운영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장성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이준호(42) 전 새마을운동장성군지회 사무국장을, 화순군 다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양점승(46) 전 화순군수 정무비서를 각각 단수 추천 후보로 선출했다.

장성군 광역의원 제2선거구는 진원.남․동화.삼서.삼계.황룡면 등 6개 지역이 며, 화순군 기초의원 다 선거구는 한천.춘양.청풍.이양.능주.동복.남.동면 등 8개 지역이다.

전남도당은 이날 심사결과, 장성 도의원의 경우 단독 입후보한 이준호 후보를 단수추천 후보로 선출했다.

또, 4명이 경합한 화순군의원의 경우 경선과 단수 추천을 놓고 투표까지 간 논란 끝에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해 서류심사 및 면접, 여론조사 등에서 앞선 양점승 후보를 단수추천후보로 선출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추천 후보들이 당기여도나 의정활동 능력, 당선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로 본선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후보는 금명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