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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대원들은 각각 7, 8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에서 상해 구간에 직접 승선했으며, 한진해운 상해지역 시설과 세계 최대 항만인 양산항, 중국의 대표적 선사인 차이나 쉬핑을 방문했다.
또한 현지 해사대학생들과도 교류세미나를 열어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해단식에는 탐방대원 20명과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들의 탐방 결과 보고와 직접 제작한 UCC를 감상하고, 우수 조 및 대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영민 사장은 “글로벌 물류 현장에서 보낸 4박5일 간의 경험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꿈과 포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한진해운 서포터즈 그룹’의 일원으로서 SNS를 통한 미래의 탐방대 지원자들과의 정보교류,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매년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를 선발해 해운 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해운산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